
1년차 백엔드 개발자의 회고록 / 2023년을 되돌아보며..두서없이 쓰는 본인의 개발 입문 1년( + 1개월) 기념 (실무 3개월차) 1년을 되돌아보며 작성하는 장황한 글이다. 왜 개발자를 선택했는가? 나는 작년 11월. 국비지원 백엔드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을mag1c.tistory.com 개발자로서의 2024년올해는 계속해서 도전하는 한 해였지만 반대로 빠르게 번아웃을 맞았던 한 해이기도 하다. 성과Java, Spring으로 시작했던 개발이 작년 말 입사 후 Node쪽으로 완전히 변하게 되었고, 입사하자마자 업무를 바로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. 노력 덕분인지 입사 2주만에 두 개의 스프린트를 모두 완료하였고, 곧바로 수습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. 올해는 자율적으..

어제 향로님의 실물을 영접(?)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. 현재 고민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자이자 인생 선배로서 향로님은 이 혼란함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궁금했다.공유해주시는 경험으로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얼른 신청하게 되었다. 개발자분들과 함께했던 3시간, 향로님과 함께했던 2시간 동안 감정이 위아래로 요동치며 많은 것들이 정리되고, 또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. 어떤 고민이 있었고, 어떤 새로운 숙제가 생겼는지 지금 아니면 이 감정들이 조금 희석될 것 같아 정리가 덜 된 채로 책상에 앉았다. 참석하기 전에 나의 고민들은 개인적으로 잘 해나가고 있는지와 이직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. 재직 중인 회사에서 내 가치가 있는지서비스와 내가 성장을 가파르게 할 수 있을지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