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론
요새 거의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. 특히 타임어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
이유는 바로 아래에 있었다.
좋은 기회가 찾아왔고, 코딩 테스트 역량을 꾸준히 끌어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
적당한 시기에 내 역량을 테스트 해볼 수 있겠다 판단하여 Server 부문에 지원했다.
지원
https://toss.im/career/next-developer-2023
위 링크를 통해 지원했고,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다.
중간에 안내 메일이 한번 더 와서 수정 사항을 알려주었다.
응시
총 응시 시간 140분 / 문제 수 12문제
서술형 문제는 기억이 뚜렷하게 나는데 프로그래밍 문제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.
중간에 관리자 공지로 2번 문항의 정답 형식이 변했기 때문에 해당 문제는 솔브 확인이 되지 않았다.
3번 문제 또한 공지로 문제의 이상 상황을 파악한다고 했다. 누군가 문의를 했던 것 같다.
그 당시에 다른 문제를 풀고 있었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었다... 어찌 보면 운이 좋은 것 같기도..
문제는 1 > 2 > 6 > 7 > 4 > 3 > 5 순으로 풀어나갔는데
7번 문제까지 제출하고 서술형 문제를 보러 갔다. 그때 남은 시간이 1시간 10분 가량이었다.
서술형 문제를 풀고 돌아와서 프로그래밍 문제를 마무리했으며, 시간 부족으로 5번은 손대지 못했다.
푼 문제 5개 / 못 푼 문제 2개(1개는 손도못댐)
서술 문제가 나에겐 엄청 어려웠는데
아직 대량 트래픽이나 서비스 배포 후의 상황에 대한 현업 경험이 뚜렷하게 없었는데
문제가 대부분 그런 상황에 대한 대처였으며, 정확하게 의견을 서술할 수 있는 문제는 딱 한 문제라고 판단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것 밖에 작성하지 못할 것 같았다.
그래서 발상을 전환하여 어떻게 하면 창의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,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하는지 서술에 보여지게 하는 것을 집중하여 작성했다.
피드백
결과는 12(수)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메일 발송을 해주겠다고 했던 것 같다.
3년 이하의 경력을 통합하여 구인하는 챌린지기 때문에 경력자들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.
이걸 자기 위안의 핑계로 대지 않기로 했다.
양적으로 많은 공부만을 하던 지금 시기에, 개발자로서 정확히 어떤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으며, 덕분에 어떤 방향을 잡고 공부를 해야하는지 명확해졌다.
응시하는 것 자체에 너무 배우는 점이 많았던 챌린지였고, 챌린지 참여를 시켜주신 것에 너무 감사할 정도였고, 저런 곳에 소속되어 함께하는 것이 너무 황홀할 것 같아서 설문지에다가 꼭 다시 응시하러 오겠다고 작성했던 기억이.... ㅋㅋ
여튼 단순 채용이 아닌, 깨달음을 얻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.
2023.04 ~ 백엔드 개발자의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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